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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묵은 골칫거리 단숨에 해결…포천시, 98만㎡ '지적불부합' 마침표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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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이웃 간 경계 분쟁 사전 차단

포천시청 전경. [사진=포천시]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025년 사업지구로 지정된 ‘운천6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지난 24일 완료하며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운천 도시지역 지적재조사사업을 6년 만에 마무리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운천 시내는 그동안 무분별한 건축 행위로 주택과 상가가 복잡하게 형성되면서 토지 경계가 현실과 맞지 않는 지적불부합 지역으로 묶여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운천 도시지역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현황도. [사진=포천시]

2020년 운천1지구를 시작으로 운천 도시지역 전반에 대한 지적재조사에 착수해 운천6지구까지 총 2857필지, 98만2394㎡에 대한 디지털 지적 구축을 완료했다.

건축물과 저촉된 토지 경계를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재설정해 이웃 간 경계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고 개발 및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의 행정적 장애 요인을 해소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토지를 정형화해 활용도를 높여 시민 재산권 보호는 물론 토지 이용 가치 제고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6년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사업을 원활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로 이어져 운천 도시지역이 경기 북부 중심 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포천=김재환 기자(k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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