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조원이 넘는 주문을 확보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4000억원 규모로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2조1350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모집액의 5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 [사진=LG에너지솔루션]](https://image.inews24.com/v1/a8610c78dd92b6.jpg)
만기별로는 2년물 1400억원 모집에 8050억원, 3년물 2000억원 모집에 1조1850억원, 5년물 300억원 모집에 850억원, 10년물 300억원 모집에 6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금리는 희비가 갈렸다.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금리) 대비 -30bp~+30bp를 제시한 결과 2년물과 3년물은 각각 +6bp, 5년물은 +5bp에서 낙찰됐다. 반면 10년물은 -10bp에 발행이 확정됐다. 장기물만 언더 금리를 기록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1조원 안팎 발행이 거론됐지만 최근 채권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4000억원으로 규모를 낮췄다. 대신 10년물을 포함해 만기 구조를 다변화했다. 수요 상황에 따라 최대 8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
조달 자금은 전액 채무 상환과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발행 주관사는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신용등급은 AA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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