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이 오는 3월 4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AW 2026은 코엑스를 비롯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첨단,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총 500개사 2300부스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에는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의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를 비롯한 각종 최신 로봇 기술이 대거 전시된다. 특히 50여개 글로벌 로봇 기업이 참여해 기존 스마트공장 중심 전시에서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산업 중심 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험난한 지형을 주행하는 모베드. [사진=현대자동차그룹]](https://image.inews24.com/v1/5806e24bf3c96a.jpg)
국내 최초 공개되는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모베드는 4개의 독립 제어 휠과 편심 기반 메커니즘으로 전방위 주행이 가능한 첨단 모바일 로봇 플랫폼이다. 산업 현장과 물류 현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이 주목받으며, CES 2026에서 로보틱스 분야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을 비롯해 현대글로비스, 현대무벡스, 로보티즈, 유진로봇, 원익로보틱스 등 국내 물류·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대표 기업이 다수 참여한다. 일본의 산업용 로봇 분야 세계 1위 화낙, 유니버설 로봇, 중국 자율이동로봇(AMR) 기반 긱플러 등 글로벌 기업도 대거 참가한다.
특히 '스마트물류특별관'을 중심으로 스마트 물류 혁신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첨단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 외에도 로보틱스, 자율주행, 지능형 물류 시스템 등 물류 자동화와 운영 고도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해 차세대 물류 시스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로봇 관련 여러 컨퍼런스도 3일간 개최된다. 특히 4일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차이나 휴머노이드 로봇 컨퍼런스'에 중국의 글로벌 휴머노이드 5개사가 참가한다. 유니트리, 푸리에, 레주, 화웨이는 연사로 참가해 최신 글로벌 로봇 산업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고, 애지봇, 푸리에, 레주는 로봇 시연에 나선다.
AW 2026 사무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제조 산업에 본격적으로 밀려오고 있는 로봇의 물결이 기술 트렌드를 넘어 산업과 자본시장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AW는 기존 스마트공장 중심의 전시를 넘어 AI와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한 휴머노이드 산업 전시로 진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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