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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속으로"⋯김남준, 내달 2일 계양서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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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고향" vs "나는 열매"
송-김, 적임자론 줄다리기 갈수록 '팽팽'
"李 어깨서 보고 배운 모든 것 기록"
"후보자 결정은 당원과 국민이"

6·3 지방선거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남준 (전)청와대 대변인이 다음 달 2일 오후 5시 계양구 경인교대 예지관 대강당에서 '쉬운 정치, 김남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김 전 대변인 블로그]
6·3 지방선거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남준 (전)청와대 대변인이 다음 달 2일 오후 5시 계양구 경인교대 예지관 대강당에서 '쉬운 정치, 김남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김 전 대변인 블로그]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6·3 지방선거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남준 (전)청와대 대변인이 다음 달 2일 인천에서 처음으로 구민 등과 직접 소통한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오후 5시 계양구 경인교대 예지관 대강당에서 '쉬운 정치, 김남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는 "이재명의 어깨에서 보고 배운 모든 것을 기록했다"며 "치열했던 현장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 그 자리에 정중히 모십니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계양을 보궐선거가 상징성 만큼이나 6.3 지방 선거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곳에서 내리 다섯 번 금배지를 단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나란히 출마한 상태다.

이들은 저마다 계양을 적임자론을 부각 시키는 등 선거 초반 기 싸움이 팽팽하다. 당 내 교통 정리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대안 중 하나인 연수갑 차출론 가능성이 본인들 의사와는 별개로 흘러나오고 있다

이곳은 이 대통령 최측근이자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3선을 따낸 지역구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SNS에 "저 김남준은 이재명 정치가 꽃 피워 만든 첫 열매가 되고 싶다. 땅 없이 열리는 열매는 없다"며 "열매가 어찌 땅을 밀어내려 하겠으며 밀어내는 게 가능이나 하겠는가. 송영길이라는 대지를 살리고 김남준이라는 열매를 만들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 전 대변인이 송 전 대표를 향해 계양을 출마를 양보 해 달라는 말을 돌려 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반면 송 전 대표는 전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후보자를 결정하는 건 지역의 당원과 국민"이라고 일축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광주 동구 조선대에서 열린 대학원 석·박사 학위 수여식을 마친 뒤 "제가 태어나고 자란 광주·전남은 생물학적인 고향이다. 보궐선거가 있는 인천은 정치적 고향이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려고 한다"며 유턴이 없음을 재차 밝혀뒀다.

6·3 지방선거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남준 (전)청와대 대변인이 다음 달 2일 오후 5시 계양구 경인교대 예지관 대강당에서 '쉬운 정치, 김남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김 전 대변인 블로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 20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을 찾아 고남석 시당위원장에게 복당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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