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김진원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안성시의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경마장 유치'를 공식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과천 경마장 경기도 관내 이전 발표에 발맞춰 경마장을 유치함으로써 안성을 경제 자립 도시이자 미래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경마장 유치 시 연간 2조 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영천경마장 건설 사례를 언급하며 "경북 영천의 경우 약 1조8000억원의 경제 효과가 확인됐다"며 "수도권 입지라는 강점을 지닌 안성은 건설 단계에서만 5000억원 이상의 공사비가 투입되고, 운영 단계에서는 수백억원대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정 자립도 향상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도 제시됐다.
김 예비후보는 "경마장 운영을 통해 매년 약 550억원의 지방세수 증가가 예상되며, 이는 안성시 자체 수입의 15~20%에 해당하는 규모"라며 "이 가운데 200억원 이상을 청년·노인·농업인·소상공인을 위한 복지 사업에 재투자해 ‘복지 공동체’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과천 경마장 기준 상주 인력이 2만7000여 명에 달하는 만큼, 마사회와 관련 업종 유치를 통해 안성2동 인구에 육박하는 대규모 고용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해서는 "그간 예비타당성 조사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평택~부발선, 잠실~청주공항 철도 사업 등이 경마장 유치에 따른 폭발적인 교통 수요 증가로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안성시민 경마장유치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며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과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초당적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