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전날 내린 눈으로 도로 결빙 우려가 이어지자 경북 경주시가 25일 새벽까지 제설작업을 벌이며 출근길 안전 확보에 나섰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내린 눈으로 석굴암 일대에는 최대 8.0㎝의 적설이 기록됐다. 25일 오전 7시 기준 기온은 6℃로 나타났다.

시는 24일 오후 1시부터 산내면·서면·현곡면·양남면·내남면·석굴로 일대에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오후 5시부터는 작업 범위를 관내 전역으로 확대했다.
25일 오전 5시부터는 출근 시간대 결빙 우려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재를 재살포했다.
제설은 지방도 921호선(산내 대현), 군도 11호선(서면 천촌~산내 우라), 석굴로·불국로, 지방도 904호선(현곡 남사재·건천 화천~내남 비지), 군도 16호선(산내 감산), 군도 15호선(마우나오션리조트), 지방도 909호선(서면), 군도 5호선(내남 박달), 태종로·산업로 및 주요 교량·지하차도 등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때 전면 통제됐던 불국로 장항 구간(불국사 정문주차장~한수원 본사), 지방도 921호선 문복로 334~대현보건진료소, 군도 15호선 상계리 마을회관~마우나오션CC, 지방도 904호선 현곡 남사~영천 고경, 군도 11호선 서면 천촌~산내 우라 구간은 현재 모두 통제가 해제됐다.
이번 제설에는 덤프 33대와 굴삭기 10대 등 장비 43대가 투입됐다. 공무원과 공무직 등 54명이 동원됐으며, 소금 97톤과 염수 24톤을 살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온이 떨어질 경우 도로 결빙 가능성이 있는 만큼 출근길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취약 구간 제설과 예찰 활동을 지속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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