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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케미칼·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통합…7.9조원 상환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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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1조원 신규 공급…산은 "시설·R&D에 4300억원 투입"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HD현대케미칼과 롯데케미칼의 대산공장 통합과 관련해 채권단이 기존 채권 7조 9000억원의 상환을 유예한다.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구조 혁신 지원 협약에 참여한 금융기관들은 양사의 분할·합병 절차에 동의하고, 사업 재편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도록 기존 채권 상환을 유예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사진=신수정 기자]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사진=신수정 기자]

나아가 통합 HD현대케미칼이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전환 등 사업 재편 관련 투자를 원활히 하도록 1조원 한도의 신규 자금도 공급할 계획이다. 산은은 이 사업 구조 전환을 위한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 자금 약 4300억원을 전담한다.

아울러 부채비율 등 재무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조기에 시장에서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도록 최대 1조원의 범위에서 채권단의 차입금을 영구채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금융지원 방안은 채권금융기관 자율 협의회 결의를 통해 확정한다.

이번 사업 재편은 석유화학 산업 구조 개편의 1호 사례다. 정부는 지난해 8월 '석유화학산업 재도약 추진 방향'을 발표했고, 같은 해 9월 산업은행을 포함한 21개 금융기관이 구조 혁신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통합법인은 나프타 분할 설비(NCC) 1기 가동을 중단하고 다운스트림 설비를 통폐합해 에틸렌 연 110만 톤, 프로필렌 연 55만 톤의 생산설비를 줄인다.

동시에 스페셜티 전환과 친환경 제품 생산 등 고부가화를 추진하고, 기존 대산공장 인력은 승계해 고용과 지역경제 영향은 최소화할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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