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생성형 AI 솔루션 기업 제논(대표 고석태)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첫 해외 법인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제논은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PT. Genon Global Indonesia' 설립을 완료하고 자카르타에서 현지 오피스 개소식을 진행하며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초대 법인장에는 현지 시장 개척과 해외 사업 개발을 주도해 온 김태룡 해외사업개발 리드가 선임됐다.
![고석태 제논 대표(왼쪽)와 김태룡 인도네시아 법인장. [사진=제논]](https://image.inews24.com/v1/fd068f6fb1d77f.jpg)
이번 법인 설립은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제논이 지난 3년간 추진해온 글로벌 확장 전략의 결실이다. 제논은 2023년부터 국내외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신발 제조 공장을 대상으로 비전 AI 기반 품질 검수 자동화 솔루션 PoC(기술검증)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해외 사업 역량을 축적해왔다. 지난해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성과를 실현하며 기술 경쟁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제논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설립은 고성장 중인 현지 산업 구조에 비해 부족했던 AI 솔루션 공급망을 파고들어 디지털 전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추진된 전략적 현지 거점 확보의 결과다. 제논은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산업 구조에 비해 AI 솔루션 공급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 주목했고 이를 기회로 삼아 선제적인 시장 선점을 추진해왔다.
제논은 이번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비전 AI 기반 품질관리 솔루션의 현지 공급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동시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현지 사업 영역 또한 다각화할 계획이다. 제논은 추후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로의 진출 또한 가속화하며 사업 영토를 넓혀 나간다는 목표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제논은 단기간의 진입이 아닌 지난 3년간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검증된 AI 기술과 비즈니스 역량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제조 및 공공 부문의 AX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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