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과학 유튜버 '궤도'(본명 김재혁)가 학창시절 학교폭력의 피해자였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24일 궤도는 유튜브 '알딸딸한참견'에 출연해 방송인 허경환, 모델 안재현, 가수 뮤지와 함께 자신의 인생그래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과학 유튜버 '궤도'. [사진=유튜브 알딸딸한참견]](https://image.inews24.com/v1/c82bc9420173e5.jpg)
당시 자신의 10대 시절을 설명하던 궤도는 "제가 학폭 이슈가 아예 없다. 맞기만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맞았던) 이유는 없었다"며 "괴롭히는 사람들의 특징이 부모가 자녀한테 개입이 없다는 걸 확인하면 괴롭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게 굉장히 크리티컬하다. '이 아이는 문제가 터져도 부모가 개입을 못 하는구나'(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아이는 고립되기 때문에 괴롭힘을 당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저희 부모님은 일체 개입을 안 했다. (저희 부모님은) '너에게 문제가 생기면 학교에 가겠다'(고 말하셨다)"며 "근데 저는 이슈가 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맞고 넘어갔다"고 덧붙였다.
![과학 유튜버 '궤도'. [사진=유튜브 알딸딸한참견]](https://image.inews24.com/v1/84d6169915b1ec.jpg)
궤도는 아울러 "제가 강연을 다니고 영상을 만든 이유는 내가 죽고 나서 후배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내가 원하는) 이런 세상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라며 "지금은 제가 어릴 때 꿈꿨던 과학 대중화의 그 기준보다 많이 올라갔다. 저는 다 이뤘다. 후계자라기보다는 동료를 찾고 싶다"고도 말했다.
한편, 궤도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 멤버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의 과학을 흥미롭고 알기 쉽게 일반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기초학부 특임교수로 임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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