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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하나로 잇는다”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타 통과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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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삼역 개통 계기 6개 지자체장 공동건의문 서명…메가시티 교통축 구축 속도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대구와 경북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광역철도 구축에 본격적인 공조 행보에 나섰다.

대구시는 경북도와 함께 27일 오후 2시 칠곡군 북삼읍 북삼역에서 열리는 대경선 북삼역 개통식에 앞서 ‘대구~경북 광역철도 공동 건의문’ 서명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칠곡군 북삼읍 북삼역 [사진=대구시]

이번 서명식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대구~경북 광역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의지를 공식화하고 중앙정부에 예타 통과와 조기 착공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대구 도심과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을 연결하고 대구와 경북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다. 기존 철도망과 연계해 환승 없이 주요 도시를 연결함으로써 광역생활권 형성과 대구경북 메가시티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대경선과 중앙선, 동해선 등이 잇따라 개통되며 대구경북 교통체계가 철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광역철도는 이들 노선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마지막 퍼즐’이 될 전망이다. 남북 교통축을 보완하고 지역 간 이동 시간 단축과 접근성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해당 사업은 정부의 5극3특 초광역권 전략과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실현할 대경권 대표 인프라로,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은 물론 산업 의료 교육 문화 기능을 아우르는 미래 성장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경북광역철도 노선도 [사진=대구시]

이날 서명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군위군수, 의성군수, 구미시장, 칠곡군수 등이 참여해 공동 건의문에 서명하고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공식 요청할 예정이다.

공동 건의문에는 국가균형발전 핵심 인프라인 대구~경북 광역철도의 예타 조기 통과와 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한 조속한 착공 필요성 등이 담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번 공동 서명을 계기로 양 지역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전략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통합공항과 대경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구경북 공동 번영의 기반 인프라”라며 “관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예타 통과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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