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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일 동물원 삼정더파크, 공립동물원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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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초읍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을 인수해 공립동물원 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결정은 6년간의 소송을 매듭짓고 민간 중심 운영을 공공 책임 체제로 전환하는 것으로, 동물복지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공공성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올해 4월 15일로 예정된 약 478억 2500만원 규모의 매매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동물원의 운영권을 인수해 직접 관리·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25일 ‘초읍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또 새롭게 출범하는 공립동물원의 비전을 ‘생명을 존중하는 동물원’으로 설정하고, 자연 서식지형 숲 동물원 재구성, 거점 동물원 지정 추진, 동물 교류 체계 마련 등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동물원의 가장 큰 장점인 기존 초읍 어린이대공원 숲을 최대한 보존·활용하고 동물 복지를 우선하는 노후 동물사 개선, 동물 종별 특성과 군집 행동을 반영한 서식 공간 재배치를 차례로 추진한다.

숲 해설 프로그램, 생태 체험형 교육 콘텐츠, 어린이 대상 동물 복지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시는 동물원과 수족관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립동물원의 거점 동물원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공립동물원 출범은 단순히 소송을 종결하는 행정 절차가 아니라, 지난 6년간 이어진 법적 다툼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자라나는 다음 세대를 위해 온전히 시민에게 돌려드리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법원 조정안을 수용한 것은 사회적 비용과 행정적 공백을 막고 공공의 책임을 분명히 하겠다는 결단”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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