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봄·여름(SS) 시즌 패션 트렌드로 '레이어드(겹쳐 입기)'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다양한 브랜드의 신상품과 연출법을 소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호 26SS 컬렉션.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https://image.inews24.com/v1/c2de042025b677.jpg)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레이어드 관련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레이어드 패션이 트렌드의 정점에 설 것으로 전망된다.
기후 변화와 검소한 소비 문화도 이러한 흐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변동성이 큰 날씨로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절약 기조 속에서도 멋을 포기하지 않는 소비자들이 옷장 속 아이템들을 새롭게 조합해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들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저마다의 방식으로 해석한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구호는 서로 다른 컬러의 셔츠나 재킷을 레이어드하는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또 후드 아우터 안에 매치한 셔츠의 커프스와 칼라, 밑단을 드러내 디테일의 차별화를 더했다.
빈폴레이디스도 브랜드 감성을 담은 레이어드 연출법을 제안했다. 셔츠 위에 반소매 피케 티셔츠를 덧입거나 쿼터 집업과 스트라이프 셔츠를 조합하는 등 클래식 아이템들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링이다.
에잇세컨즈와 구호플러스는 레이어드 연출을 어려워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상품을 내놓았다. 에잇세컨즈는 한 벌만으로도 레이어드 효과를 구현한 상품을 기획해 스커트 팬츠와 긴소매·반소매·민소매 세 벌을 겹친 티셔츠, 셔츠 디테일을 더한 니트 등을 구성했다.
앙개에서는 보통 상의로 착용하는 튜브 톱을 허리에 둘러 포인트로 활용하는 등 독창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아이템의 고정적 쓰임에서 벗어나 레이어드의 확장성을 보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올봄에는 이전보다 더 다채롭고 창의적인 레이어드 스타일링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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