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보령시가 수소 대중교통 시대의 기반을 갖췄다. 하루 최대 40대의 대형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복합기지가 문을 열면서 친환경 교통 전환에 속도가 붙게 됐다.
충남 보령시는 전날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서 ‘수소교통 복합기지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김영명 충남도 환경산림국장, 최은순 시의회 의장, 편삼범 도의원,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복합기지는 시간당 120kg의 수소 충전이 가능한 설비를 갖췄다. 대형 수소버스 기준 하루 최대 40대 충전이 가능한 규모다. 승용차와 버스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지역 내 두 번째 수소충전소다.
사업은 2024년 6월 착수해 올해 2월 마무리됐다. 한국가스기술공사에 위탁해 추진했으며 총 67억원을 투입했다. 대천동 1244번지 일원 1904㎡ 부지에 연면적 500㎡ 규모로 충전동·설비동·사무동을 갖췄다.
시설은 3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중무휴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복합기지 준공을 계기로 수소 기반 대중교통 확대와 탄소중립 교통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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