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지난해 해외 카드 사용 금액이 229억 1000만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비거주자의 카드 국내 사용 금액도 140억 8000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18.2% 증가해 최고치를 찍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해외 사용 금액은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종전 최고치는 2024년 217억 2000만달러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사용 금액이 전년 대비 각각 1.3%, 15.7% 증가했다. 해외 직접 구매액과 해외여행 수요가 모두 증가했다.
지난해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 구매액은 전년 대비 1.0% 늘어 59억 8000만달러를 나타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의 출국자 수 역시 전년 대비 3.0% 증가한 2955만명을 기록했다.
비거주자의 카드 국내 사용 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K-컬처의 세계적 열풍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입국자 수 통계와 교차해서 보면 K-컬처의 열풍이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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