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대산산단 사업재편계획 승인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의 첫 번째 결실로서 산업정책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고 25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산업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개별 부실기업에 대한 사후적 구조조정에서 벗어나 산업 전반의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계가 힘을 모아 선제적·자발적으로 구조개편을 추진한 최초의 사례"라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김 장관은 사업재편이 계획대로 이행될 경우 △110만톤 규모 나프타분해설비(NCC) 감축을 통한 공급과잉 완화 △정유-석유화학 수직계열화에 따른 운영 효율성 제고 △고부가·친환경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전환 △자구노력과 경영 효율화를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 등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정부는 대산 1호 사업재편 기업에 대해 금융·세제·R&D 지원, 인·허가 절차 합리화, 가격경쟁력 제고 지원 등을 총 망라한 2조 1000억원 이상의 맞춤형 지원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재편 이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그 영향도 가시화되는만큼 지역경제와 고용, 중소 협력업체가 필요로 하는 지원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면서 "오늘 대산 1호 프로젝트 사업재편 승인은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장관은 또 "후속 사업재편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우리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우리나라 제조업을 든든하게 떠받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