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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대, RISE·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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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꿀맥 브랜드·스마트팜 기술 등 지역산업 연계 성과…정주형 인재양성 체계 구축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과학대학교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추진해 온 혁신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밀착형 대학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과학대는 지난 23일 중앙관 멀티미디어실에서 ‘2025년 RISE사업 및 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은재 총장과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김재욱 칠곡군수, 경북도의원과 칠곡군의원, 지역 농업·의료·문화·여성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과학대가 23일 대학 중앙관 멀티미디어실에서 ‘RISE사업 및 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해 혁신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사진=경북과학대]

이날 경북라이즈센터 박준호 총괄기획팀장은 ‘RISE 체계에서의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의 방향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김용호 경북과학대 라이즈사업단장이 주요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경북과학대는 RISE사업을 통해 △지역발효산업 혁신 △평생직업교육체계 구축 △지역 정주형 해외인재 양성 △수출형 농산업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칠곡 꿀맥 브랜드’를 새롭게 출시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홍보 효과를 창출하며 경제·관광 파급력을 높였다. 실험실 기반 수제 꿀맥주 R&D 모델 개발과 칠곡 프리미엄 쌀 포장 기술도 지역 협력체계 강화 사례로 평가된다.

또 ‘경북형 생애 재도약 평생직업교육 체계’ 구축을 통해 직업 전문성과 생활문해 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했다. 이 과정에서 두피·모발 테라피 전문가 26명을 배출하고, 칠곡군과 함께 마을 단위 생활과학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공동체 중심 학습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대학은 칠곡군 평생학습관 1층에 개방형 공유교육 플랫폼 ‘상생마루’를 조성해 지역민과 학생이 함께 학습하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참외 스마트팜 AI 운용 시스템과 온실 환경 모니터링 기술을 농가에 지원해 수출형 농업 모델 구축에도 나섰다.

혁신지원사업 부문에서는 에그테크(농산업)와 헬스케어(보건복지)를 특성화 분야로 설정하고 교육혁신과 산학협력 고도화를 추진했다. 산업 맞춤형 실무역량 강화와 취·창업 연계를 확대해 지역산업과 직결되는 인재양성 체계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정은재 총장은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RISE 체계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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