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해양 재난·안전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해진공은 24일 초록우산 부산본부와 함께 부산해양경찰서에서 ‘2026년 수난구호물품 전달식’을 열고 총 4회에 걸쳐 1억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올해도 3000만원 규모의 공기통, 잠수복, 구명조끼 등을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를 통해 수난구호 현장에 투입된다. 지금까지 158명의 인명을 구조하는 데 활용됐으며, 조난선박 구조와 수중 폐기물 수거, 초·중학생 대상 해양안전 교육 등에도 쓰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박진영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협회장, 서정원 부산해양경찰서 서장이 참석해 수난구호 성과와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병길 사장은 “올해부터 해양 재난·안전 분야 사회공헌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국민이 바다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묵묵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유진 초록우산 부산본부 본부장은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부산은 바다와 맞닿은 도시인 만큼 안전의 가치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진영 협회장은 “민간 구조세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해양경찰과 협력해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정원 서장은 “넓은 해역을 국가 역량만으로 모두 책임지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민·관 협력이 해양안전의 중요한 기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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