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초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 기관인 ‘청주해봄학교’의 첫 졸업생이 나왔다.
청주시는 24일 청주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1회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 20명에게 졸업장과 초등 학력 인정서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과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졸업생들에게 직접 상장 등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청주해봄학교는 지난 2023년 2월 충북도교육청으로부터 초등 학력 인정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은 청주시 첫 기관이다.
초등 학력 인정을 받기 위해선 연간 240시간 중 160시간 이상을 이수하고, 3년간 1단계부터 3단계 과정을 모두 수료해야 한다.
2023년 초등 1단계에 입학한 이번 졸업생들은 지난 3년간 하루 2시간씩 주 3회, 연 40주에 걸친 학습과정을 꾸준히 이수했다.
졸업생 최연소는 61세, 최고령은 89세로, 평균연령은 74세다. 이 가운데 11명은 방송통신중학교에 진학해 배움의 여정을 이어간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늦은 배움이 결코 늦은 출발이 아님을 몸소 보여준 졸업생들께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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