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동국제약은 류프로렐린 성분의 장기지속형 전립선암 치료 주사제 '로렐린데포주' 3개월 제형의 임상 3상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3개월 제형은 동국제약의 약물전달 시스템(DDS) 마이크로스피어(미립구) 제제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동국제약은 연내 3상 결과보고서를 마무리하고 품목허가 절차를 진행해,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로렐린데포주는 성선자극호르몬 분비를 억제해 혈중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을 낮추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전립선암 외에도 자궁내막증, 성조숙증 등 호르몬 관련 질환에 사용된다.
3상 시험은 전립선암 환자 161명을 대상으로 8개 병원에서 진행됐으며, 류프로렐린 11.25㎎을 12주 간격으로 2회 피하 투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로렐린데포주의 3개월 제형이 출시된다면 환자들의 투약 편의성 및 삶의 질이 대폭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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