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월부터 지역의 역사와 산업,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2026 경산시티투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경산의 특화 산업인 화장품·미용 분야를 접목한 ‘뷰티투어’를 새롭게 도입해 체험형 관광을 강화한다.

이번 시티투어는 관광 수요 변화에 맞춰 정기코스를 테마형으로 개편했다.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는 환성사·불굴사·갓바위·선본사를 잇는 ‘고찰 경관투어’를, 넷째 주 토요일에는 임당유적전시관·시립박물관·삼성현역사문화관을 연결한 ‘박물관 투어’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계절별 테마를 반영한 수시 코스도 마련된다. 3월 ‘육동 미나리 투어’, 4월 ‘경산 벚꽃 투어’ 등 연중 10여 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모든 코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지역의 역사와 숨은 이야기를 전달한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뷰티투어’는 경산의 역사 자원과 뷰티 인프라를 결합한 체험형 코스다. 삼성현역사문화관, 동의한방촌, 자라지, 지역 대학 캠퍼스 등을 연계해 피톤치드 산소 챔버 디톡스, 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 맞춤형 화장품 제작 등 차별화된 체험을 제공한다. 해당 코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5000원으로, 경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 예약 시스템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탑승객 대상 SNS 후기 이벤트와 현장 홍보를 병행해 참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뷰티투어는 경산의 산업적 강점을 관광 콘텐츠로 확장한 새로운 시도”라며 “경산의 봄과 함께 지역의 멋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품격 있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이번 시티투어 개편을 통해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체험과 산업, 역사 자원을 융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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