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당진 해나루쌀이 식품기업 하림산업의 즉석밥 제품 원료로 사용된다. 연간 2000톤 규모의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되면서 지역 쌀 산업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충남 당진시는 ㈜하림산업·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당진쌀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익산 하림산업 함열식품공장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당진시는 해나루쌀과 지역 특화 품종 ‘당찬진미’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하림산업은 즉석밥 브랜드 ‘더미식’의 백미밥·귀리쌀밥·메밀쌀밥·흑미밥·현미쌀밥 등 주요 제품에 당진쌀을 활용할 예정이다. 3월에는 ‘당찬진미 백미밥’도 새로 출시한다.
역할도 나눴다. 당진시는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과 홍보를 맡고 하림산업은 제품 생산과 소비 확대를 추진한다.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계약재배부터 도정·가공까지 전 과정의 품질관리를 담당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지역 농업인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식 이후 하림산업 식품공장을 둘러보고 해나루쌀을 원료로 한 백미밥 생산 공정을 확인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과 유통·홍보를 지속 지원해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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