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브랜드 체험 공간 '굽네 플레이타운'이 2023년 6월 오픈 이후 누적 방문객 37만명을 돌파하며 브랜드의 소통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고 24일 밝혔다.
![굽네 플레이타운. [사진=굽네치킨]](https://image.inews24.com/v1/92523cc25572a0.jpg)
홍대 축제의 거리에 위치한 '굽네 플레이타운'은 굽네치킨의 건강한 오븐구이 철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지앤푸드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총 12만명이 플레이타운을 찾았으며, 누적 방문객은 총 37만명을 넘어섰다. 그중에서도 서울 외 지역 방문객의 비중이 약 40% 수준으로 나타나며 전국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꾸준한 방문객 유입의 배경으로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가 꼽힌다. 굽네치킨은 고객이 자연스럽게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팝업 행사와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 '오븐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작년 한 해는 신제품 출시와 맞물려 선보인 팝업 이벤트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현장 방문객을 견인했다. 지난해 1월과 7월 각각 진행된 '체력장' 이벤트와 '굽네 장각구이 섬투어'는 행사 기간 하루 약 1000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메뉴의 특징을 재치 있게 풀어낸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제품 홍보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체험 프로그램인 '오븐 클래스'의 성과도 눈여겨볼 만하다. '오븐 클래스'는 굽네치킨의 신메뉴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조리체험으로, 작년 2월 오픈 이후 10개월간 866회 운영, 약 5000명이 참여했다.
굽네 플레이타운은 '누구에게나 열린 놀이터'라는 콘셉트 아래 청년 및 지역 예술가를 위한 창작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4층 굽네 갤러리에서는 총 8개 기관과 협업해 24회 전시를 선보였으며, 그중 17개 대학 도자 전공생 231명이 참여한 '다다닭 2025'는 치킨을 콘셉트로 한 이색 전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외에도 발라드, K-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인디 공연과 외부 협업 행사가 30여 회 개최돼 약 1만명의 방문객을 모았다.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창작 프로젝트 성과도 두드러진다. 굽네치킨은 홍익대 미술대학과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산학 연계 수업과 전시 공간 제공을 통해 신진 창작자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홍익대 미술대학과 브랜드 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시선이 담긴 브랜드 콘텐츠를 전시한 바 있다.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1회 AI영상제' 상영작 'Wings of Love'가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등 대외 성과도 이어졌다.
올해도 굽네 플레이타운은 지역과 청넌예술가를 잇는 문화예술허브로 기능할 전망이다. 현재 굽네 갤러리는 오는 10월까지의 대관이 마감될 만큼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2월 국민대 조형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더욱 활발한 창작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굽네 플레이타운은 고객이 굽네치킨을 즐거운 경험과 문화로 받아들이게 하는 핵심 창구"라며 "앞으로도 방문객이 브랜드와 친밀감을 형성하고 자발적인 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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