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탐나는전이 설 연휴 기간 사용액이 571억 원을 기록하며 뚜렷한 소비 진작 효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2월 1일부터 18일까지 탐나는전 카드 이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 발행액은 638억 원, 사용액은 57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적립률 10% 적용 시기와 비교하면 일평균 발행액은 195.8%(23억 5000만 원), 일평균 사용액은 155.6%(19억 3000만 원) 늘었다.
소비 증가의 혜택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집중됐다. 전체 결제액의 56%는 연 매출 3억 원 미만 가맹점에서, 15%는 연 매출 3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가맹점에서 사용돼, 결제액의 71%가 연 매출 5억 원 미만 가맹점에 돌아갔다.
업종별로는 음식점(27.2%), 판매업(24.7%), 학원·교육기관(15.2%), 보건·리빙(14.9%), 식료품(14.7%), 기타 서비스업(3.3%) 순으로, 특정 업종에 쏠리지 않고 고르게 소비가 분산됐다.
설 연휴 기간(2월 13~18일) 탐나는전 사용액은 176억 4000만 원으로, 지난해 설 연휴(1월 25~30일) 47억 5000만 원보다 271.4% 급증했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탐나는전 적립률 상향은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모두가 체감하는 민생대책으로 작동하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탐나는전 인센티브 지원을 다양하게 확대해 지역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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