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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대신 농장으로 갑니다"…양주시 농촌체험, 서울 노원·도봉까지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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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부까지 대상 대폭 확대…차량·체험비 지원하며 '살아있는 배움' 선사
관내외 유치원 및 초·중·고교 대상 맞춤형 현장체험 진행…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

경기도 양주시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농촌체험농장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홍보 포스터를 공개하고 관내외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사진=양주시]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2026년 농촌사랑 자연체험 학습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참여 대상을 기존 관내 학교에서 서울북부교육지원청 관할 학교까지 넓혀 도시와 농촌 간 교류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추가된 관외 대상 지역은 동두천·도봉구·노원구 등이다.

자연체험 학습은 지역 농촌체험마을·교육농장·체험농장 등을 활용해 운영된다.

학생들은 제철 농작물 수확 가공·공예 체험 전통문화 활동 등에 참여해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게 된다.

교과과정과 연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습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도심 속 학생들이 딸기·포도·감자 등을 직접 수확하고 떡메치기 등 전통 놀이를 경험하며 살아있는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여건을 고려해 농촌 현장체험과 함께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체험 규모에 따라 차량 또는 체험활동비를 지원해 원활한 운영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외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는 내달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학교는 체험농장과 협의를 거쳐 일정과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체험일 기준 2주 전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체험 종료 후에는 결과보고서와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운영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농업과 자연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양주=김재환 기자(k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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