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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건설, 부동산 편승 후유증 지속…구조조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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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금리차 컸을 때보단 개선 방향일 때 환율 영향 더 컸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부동산 경기에 편승해 이뤄졌던 건설이 부실화하면서 생기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2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건설 부문은 구조조정이 되는 방향으로 정리해야 한다"라며 "다만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다"라고 밀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곽영래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곽영래 기자]

이 총재는 또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생각보다 빨리 낮아지지 않아 미국의 금리 인하가 다소 지연되고 있다"라며 "인플레이션 수준이 크게 영향을 줬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한미 간 금리 격차 자체가 통화정책을 하는데 주요한 요인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 금리차가 컸을 때보다는 개선되는 방향으로 갔을 때 환율에 더 영향을 줬다"라며 "(통화정책은) 국내 상황과 물가 수준, 금융안정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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