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3일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학적으로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에게 체외수정·인공수정 등 보조 생식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횟수를 '생애 총 횟수'가 아닌 '출산당' 기준으로 운영해 첫 출산 성공 이후 추가 출산을 원하는 부부도 다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 체감도를 높였다.
지원 금액은 출산당 기준으로 산정되며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 시술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30만원까지 각각 지급된다.
특히 연령에 따른 지원 제한을 두지 않아 모든 난임부부가 동일한 기준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 또는 'e보건소',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지원 결정 통지를 받은 후 지정 의료기관에서 시술을 받으면 지급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난임 치료는 장기간에 걸쳐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 비용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며 "이번 시술비 지원으로 난임부부가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