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전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연상)이 문화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전주국제영화제와 손을 맞잡았다.
공단은 23일 전주국제영화제와 ‘국제영화제 홍보 및 공단 시설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전주를 대표하는 국제 문화 행사로서 도시 브랜드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는 한편 체육, 주차 등 공단이 운영하는 공공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영화제의 원활한 운영 지원과 함께 공단 시설의 문화콘텐츠 거점화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공단은 운영 시설 내 홍보물 게시와 전광판, 디지털 사이니지 등 보유 홍보 매체를 활용해 영화제 홍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영화제 기간 중 행사 운영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공단 보유 시설과 인적 인프라를 연계해 촬영지 활용과 부대행사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시설의 문화적 활용 가치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영화제 측은 포스터, 책자, 디지털 홍보물 등 영화제 콘텐츠를 제공하고,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공동 홍보를 추진한다.
또 공단 시설을 활용한 촬영 및 문화 행사 연계 사업을 발굴해 공공시설이 단순한 관리 공간에 머물지 않고 문화콘텐츠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지역대표 문화 행사 간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단 시설의 문화적, 콘텐츠적 활용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이연상 이사장은 “공단 시설을 시민의 일상 공간을 넘어 문화콘텐츠 플랫폼으로 확장함으로써 문화도시 전주시의 위상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전주형 공공-문화 협력 모델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