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23일부터 4월10일까지 건설공사장·재난취약시설·급경사지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기온상승으로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침하·구조물 균열·노후옹벽 붕괴·절개지 낙석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행한다.

광주시는 안전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위해 각 자치구·민간전문가·관계기관 등과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 선제적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광주지역 토공·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건설공사장 96곳과 급경사지·옹벽·절토사면·산사태 취약지역 570곳 등 666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장 주변 침하 여부 △흙막이 등 가설구조물·주변 축대 등 변형 여부 △구조물 균열·침하 발생 여부 △비탈면 균열·배부름 등 변형 여부 △안전시설 설치 규정 준수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진단 등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안전점검을 통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요인을 미연에 방지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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