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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서 '이 냄새' 흡입하면 실명까지⋯당장 치워야 할 물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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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주방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질과 조리 습관이 장기간 반복될 경우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강상욱 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교수는 최근 건강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 출연해 암과 관련된 독성 물질 노출 문제를 설명했다.

주방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질과 조리 습관이 장기간 반복될 경우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진은 일반 주방 풍경으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셀스 ]
주방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질과 조리 습관이 장기간 반복될 경우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진은 일반 주방 풍경으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셀스 ]

강 교수에 따르면 암이나 심혈관 질환은 특정 물질에 한 차례 노출됐다고 해서 즉각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라 노출량과 노출 기간이 누적되면서 위험성이 커지는 특성을 지닌다. 담배와 음주 역시 단기간 섭취만으로 곧바로 암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장기간 반복 노출이 이어질 경우 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특히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와 유해 물질의 흡입이 문제로 지목됐다. 학교 급식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장기간 조리 흄에 노출된 집단에서 폐 이상 소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는 점도 언급됐다. 하루 수 시간씩 수년에 걸쳐 반복적으로 흡입할 경우 폐 조직에 부담이 누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보온용으로 사용되는 고체 연료를 대표적인 우려 사례로 제시했다. 일부 음식점이나 가정에서 사용하는 흰색 고체 연료의 주성분이 메탄올인 경우가 있으며 메탄올은 소량 섭취 시에도 시신경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주방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질과 조리 습관이 장기간 반복될 경우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진은 일반 주방 풍경으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셀스 ]
사진은 고체 연료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Esbit]
주방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질과 조리 습관이 장기간 반복될 경우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진은 일반 주방 풍경으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셀스 ]
사진은 나무 도마. [사진=Freepik]

증기 형태로 흡입하더라도 인체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고 실내에서 환기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로 사용할 경우 노출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에탄올 기반 제품을 선택하고 가급적 실외에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함께 나무 도마의 경우 집성목 제품은 접착제가 사용되기 때문에 칼질 과정에서 미세 파편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통원목 제품이 상대적으로 권장된다. 나무 재질은 또 기공이 많아 세제가 내부에 잔류하거나 수분이 오래 남을 수 있어 충분한 헹굼과 건조가 필요하다. 건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미생물 번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지적됐다.

수세미 역시 장기간 사용할 경우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형성된다. 특히 플라스틱 기반 수세미는 사용 과정에서 표면이 마모되면서 미생물이 번식하기 좋은 구조로 변할 수 있어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 악취가 나거나 표면이 미끈거리는 경우에는 교체하는 것이 적절하다.

키친타월 사용과 관련해서는 형광증백제 자체가 곧바로 위험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고온의 프라이팬을 닦은 직후 바로 조리를 이어갈 경우 종이의 분해 생성물이 남을 가능성이 있다. 조리 기구를 닦은 뒤에는 충분히 헹군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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