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학생 밀집지역의 긴 통학시간과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충남 천안시가 시내버스 노선을 손본다. 등·하교 시간대 이동 편의를 높이고 통학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천안시는 불당동·청룡동을 중심으로 버스 노선을 신설·조정해 다음 달부터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불당동에는 학생 전용 96번 노선이 새로 투입된다. 신불당 호반센트로포레와 계광중을 기·종점으로 등·하교 시간대 각각 세 차례 운행한다. 월봉중·쌍용중·봉서중·서여중·계광중 인근 불당대로와 쌍용대로를 지나도록 설계해 학교 접근성을 높였다.

청룡동에는 일반 노선 72번이 신설된다. 기존 71번을 분리한 노선으로 천성중을 경유하며 등·하교 시간대 중심으로 하루 두 차례 운행한다.
기존 91번 학생 노선은 경로를 조정해 청당초 주변 신규 아파트 단지를 지나도록 했다. 새로 입주한 학생들의 통학권을 반영한 조치다.

신설 일반 노선은 다음 달 1일부터, 학생 노선은 공휴일을 제외한 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김태종 시 대중교통과장은 “원거리 통학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책”이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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