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전국 초·중·고 교실로 직접 찾아간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이 6000명 가까운 학생을 만났다. 교육 여건에 따라 벌어지던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한 현장형 모델을 제시한 것.
호서대학교는 20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25 디지털새싹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운영 결과와 교육 사례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호서대·강원대 컨소시엄, 목원대 디지털새싹 사업단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프로그램별 성과를 발표했다.

디지털새싹 사업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팅 사고력, AI 소양, 디지털 리터러시 등 디지털 핵심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호서대·강원대 컨소시엄은 강원·충청권을 거점으로 전국 단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373회를 진행했고 누적 참여 학생은 5924명이다. 학교를 직접 찾는 방식으로 지역과 학교 상황에 맞춘 수업을 제공했다.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 참여 확대가 눈에 띈다. 특수교육 프로그램에는 608명이 참여했다. 개별 교육계획과 보조 인력, 별도 학습환경이 필요한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수업을 설계했다.
다문화 학생 대상 프로그램에는 921명이 참여했다. 언어·문화 차이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까지 교육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공공형 디지털 교육 모델로 의미를 더했다.
전수진 호서대 AI·SW교육센터장은 “전국 단위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교육이 모두를 위한 공공교육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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