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중구가 부서별로 분산됐던 축제 홍보를 하나로 묶는 통합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중구는 연중 개최되는 각종 축제와 행사를 ‘중구다움’이라는 브랜드로 통합해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중구는 24일 구청 다목적 소회의실에서 기획홍보실과 문화체육관광과 등 8개 부서 실무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중구 축제 통합 홍보 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를 연다. 그동안 개별 부서 중심으로 추진되던 축제 홍보 방식을 개선해 통합 홍보 TF를 운영키로 한 것이다.

이번 계획은 축제를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근대 문화유산과 지역 상권, 문화예술 자원과 연계해 종합 콘텐츠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구는 이를 통해 방문객이 다양한 축제를 하나의 흐름 속에서 경험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중구에서는 5월 어린이날 행사와 온마을 가족 피크닉을 시작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우리들공원에서 매주 금요일 길거리 문화공연이 열린다. 9월에는 대전 중구 국가유산 야행과 제17회 대전 효문화뿌리축제, 신채호 마라톤 대회, 중구 미술축제, 중구 북페스티벌 등이 이어진다. 10월에는 D-Trail 트레일 러닝 대회, 유등천 달빛 음악축제, 사정성 축제 등이 예정돼 있다.
또 유천동 버드내 보싸움놀이, 부사동 부사 칠석놀이, 문창동 엿장수 놀이 등 마을 전통문화 행사도 연계한다.
중구는 3월 중 ‘2026 축제 통합 홍보 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통합 브로슈어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 사전 홍보, 중구소식지 특별판 발행 등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축제를 도시 브랜드 자산으로 체계화해 지역 상권과 연계 효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대전중구 어린이날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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