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이재용 "전한길 언급 전혀 없었다⋯알았다면 사회 수락 안 했을 것"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이재용 전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기로 했던 '3·1절 기념 자유음악회' 행사에 대해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가 연관된 줄 전혀 몰랐다고 강조했다.

이 전 아나운서는 23일 연합뉴스에 "보수(진영)에서 하는 3·1절 기념 음악회지만, 음악회 부분 사회만 요청하는 거라 전혀 지장이 없다고 들었다"면서도 "전 씨가 연관된 행사라는 언급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전 MBC 아나운서 이재용. [사진=이재용 인스타그램]
전 MBC 아나운서 이재용. [사진=이재용 인스타그램]

이어 "전날 행사의 성격을 인지하고 바로 주최사에 연락해 사회를 볼 수 없다고 했고, 포스터에서도 내려달라 했다"며 "(주최사가) 오늘 오전 중 조치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극우나 극좌 (행사)는 제 범위에서 벗어나는 것이기에 일절 하지 않고 있다. 극우적 성격의 행사 또는 전 씨가 연관된 행사라는 중요한 부분을 고지해줬다면 행사 사회를 수락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다만 이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할 의사는 없다고 전했다.

앞서 전 씨 측은 오는 3월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3·1절 기념 자유음악회'를 홍보하며 가수 태진아, 전 아나운서 이재용, 소프라노 정찬희 등의 출연진 사진이 포함된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 MBC 아나운서 이재용. [사진=이재용 인스타그램]
전한길 씨가 이재명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 12일 서울 동작경찰서로 출석했다. 조사에 앞서 경찰서 주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행사가 전 씨와 관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출연진들은 일제히 출연 거절 의사를 밝혔다.

특히 태진아 측은 "태진아는 해당 음악회에 출연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정치적 행사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며 "정치적 행사를 일반 행사로 속여 일정을 문의한 행사 관계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고발할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전 씨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공연조차 정치적 색깔에 따라 눈치를 봐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겠다. 아무도 오지 않더라도 혼자서라도 외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재용 "전한길 언급 전혀 없었다⋯알았다면 사회 수락 안 했을 것"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