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첫 공립형 대안학교인 단재고등학교가 미래형 공교육 모델로 발돋움하고 있다.
정관숙 단재고 교장은 22일 “지난해 12월 충북에서 처음으로 ‘IB 월드스쿨’ 인증을 획득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도록 질문하고 탐구하는 배움을 더 깊이 있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개교한 단재고는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 정신을 바탕으로 주체적 사고와 비판적 지성, 실천하는 삶의 태도를 교육 근간으로 두고 있다.

‘빛나는 배움으로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단재인’이라는 비전 아래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존중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향한다.
단재고의 가장 큰 특징은 수업과 평가다. 논술·서술형 중심 절대평가를 전면 도입했고, ‘단재와 나’, ‘단재의 삶과 사상’ 등 단재고만의 교육 과정 ‘단재 교과’를 운영하고 있다.
진로 연계 미래 교과와 2년 과정 소논문 연구 활동으로 학생들이 질문 설정, 탐구, 글쓰기, 발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전 교원은 IB 교원 연수와 전문성 강화 과정에 참여해 수업·평가 혁신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학교 차원의 협업 문화와 학습공동체 운영은 교사들이 함께 연구하고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었고, 그 경험은 도내 다른 학교와 공유하며 공교육 전반의 변화로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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