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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멈춘 대구 다시 뛰게 하겠다”…대구마라톤 완주하며 민생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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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코스 달리며 ‘생활형 체육도시·경제 도약’ 비전 제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유영하 대구시장 출마예정자가 22일 열린 대구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코스를 완주하며 “멈춘 대구를 다시 뛰게 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정자는 이날 대구시가 주최한 마라톤대회 출발선에 시민들과 나란히 서 총성을 맞이한 뒤 레이스를 이어갔으며, 완주 후 참가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며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유영하 의원(가운데)이 마라톤 출발 선상에 서있다 [사진=유영하 의원실]

그는 “멈춘 대구가 다시 뛰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기업 유치가 필요하다”며 “삼성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해 대구 경제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라톤은 혼자 뛰는 경기 같지만 끝까지 가기 위해서는 서로의 응원이 필요하다”며 “오늘 시민들과 함께 달리며 대구의 미래 역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유 예정자는 마라톤 참가를 계기로 ‘생활형 체육도시·건강도시 대구’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우선 시민 건강을 시정의 핵심 지표로 삼고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신천변 녹지공원 조성, 마라톤·걷기·자전거 등 시민 참여형 스포츠 행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달리기와 보행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공원과 하천을 연계한 러닝 코스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관광·숙박·소비로 이어지는 ‘스포츠 경제 효과’를 극대화하는 도시 브랜드 전략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예정자는 “지금 대구에는 단거리 질주가 아니라 숨이 차더라도 끝까지 가는 장거리 레이스가 필요하다”며 “경제 회생과 일자리 창출, 안전한 도시라는 목표를 향해 시민과 같은 속도로 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완주는 개인 기록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든 기록”이라며 “시민과 함께 뛰는 행정, 멈추지 않는 대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구마라톤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마라토너와 시민들이 함께하며 대구의 봄을 여는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스포츠 행사로 진행됐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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