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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대구시의원, 달서구청장 선거전 본격…“회색도시에서 문화도시로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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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 후 생태하천 복원·두류공원 지하화·AI 스마트산단 등 공간·경제·복지 3축 공약 제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김성태 전 대구시의원이 달서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김성태 예비후보는 20일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회색에서 녹색의 숲으로, 막힌 도로를 소통의 광장으로 바꾸겠다”며 ‘문화가 꽃피는 달서’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를 마친 김성태 전 대구시의원 [사진=김성태 예비후보 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 예비후보는 달서구의회 재선 의원과 대구시의원을 역임한 지방자치 경험을 강조하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실무형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달서구(을) 지역위원장을 10여 년간 맡아온 정치적 기반과 중앙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도시 구조를 바꾸는 공간 혁신 공약을 핵심으로 제시했다. 상화로 지하화 이후 지상 공간에 ‘진천천 생태하천’을 복원해 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고, 두류공원로를 지하화해 차량 중심 도로를 ‘자동차 없는 거리’와 도시형 국가정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 월배차량기지 이전 부지에는 아파트 대신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해 서남부권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제 분야에서는 성서산업단지를 AI 기반 스마트 산단으로 전환해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산업·주거·문화가 결합된 혁신공간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예술·체육인 활동을 지원하는 ‘재능 환원형 일자리’와 지역 상권 주차난 해소 방안도 함께 제시하며 문화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도시 모델을 강조했다.

저출생 대응을 위한 복지 정책도 주요 공약으로 포함됐다. IoT 기반 ‘핑크라이트’ 시스템을 도입해 임산부 배려 환경을 조성하고, 산후조리·보육 지원 확대 등 달서형 육아 복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분야에서는 초등학교 ‘휴대폰 프리존’ 운영과 과밀학급 해소 등을 통해 교육 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화려한 구호가 아니라 생활 속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행하겠다”며 “가족과 머물고 싶은 도시, 문화와 경제가 살아나는 달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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