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권서아 기자]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19일 올해 임금교섭 결렬을 공식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우하경 대표 교섭위원은 이날 "공동교섭단은 회사의 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현 상태로는 합의 도달이 어렵다고 판단한다"며 "올해 임금교섭은 현 시간부로 결렬이며 조정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공동교섭단 측은 성과급 산정 기준의 투명성 미흡, 복잡한 제도 구조, 경쟁사 대비 수준 미달 등을 사측과 핵심 쟁점으로 논의했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공동교섭단은 오는 20일 노동쟁의 조정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노조 측은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열흘 안에 결론이 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조정 결과가 조합원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쟁의권 확보까지 단계적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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