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코스피지수가 19일 사상 처음으로 5600선까지 돌파한 가운데, 어디까지 오를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나증권이 국내 반도체 업계의 실적 성장에 힘입어 2027년까지 코스피가 7900선에 육박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주식 상승에 기뻐하는 투자자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AI 생성 이미지]](https://image.inews24.com/v1/63da1dbaa5c6c7.jpg)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19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600선을 넘어 5700선까지 코앞에 둔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0.24포인트(3.09%) 오른 5677.25로 장을 종료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장중 한때 5681.65까지 뛰며 5700선까지 넘보기도 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4.86% 급등한 19만원에 거래를 마무리하며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19만전자'를 달성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가 2027년 7900선에 이를 수 있다는 증권사 분석도 나왔다.
![주식 상승에 기뻐하는 투자자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AI 생성 이미지]](https://image.inews24.com/v1/077eb24dacfe56.jpg)
이재만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코스피 순이익 전망치 증가세를 고려할 때 코스피지수가 2년 내 7870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반도체 업종과 비반도체 업종을 나눠서 순이익 증가에 따른 시가총액 증가세를 반영한 결과다.
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26년~2027년코스피 내 반도체 순이익 비중은 55~5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반도체의 경우 2년 이상 연속으로 순이익 증가 연도의 주가수익비율(PER) 고점의 평균은 12.1배"라며 "12개월 예상 순이익에 해당 PER을 적용할 경우 이론적 시가총액은 3225조원으로 증가하고, 2월 현재 대비 74.8%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 비반도체의 경우 2년 이상 연속으로 순이익 증가 연도의 PER 최고점 15.9배를 현재 12개월 예상 순이익에 적용할 경우 이론적 시가총액은 3089조원으로 2월 현재 대비 21.4% 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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