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의회는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의결한 더불어민주당의 '대전충남 행정구역 통합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채택했다.
대전시의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를 열어 대전시장이 제출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의결한 특별법안에 따른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구역 통합에 관한 의견청취의 건'을 '반대'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선 재석의원 21명 가운데 17명이 참석해 참석자 전원 의견으로 '반대'를 의결했다. 민주당 방진영·김민숙 의원과 무소속 박종선 의원, 국힘 김선광 의원은 불참했다.
앞서 대전시의회는 이날 오전 운영위원회를 열어 해당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 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방진영, 김민숙 의원은 이날 오후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맞춰 의회가 스스로 의결한 내용을 번복하는 것은 단체장을 위한 ‘정치적 거수기’를 자처하는 것"이라며,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본연의 역할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고, 이는 시민의 대표로 선택해 준 시민의 믿음을 배신하는 것"이라는 취지의 반대 성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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