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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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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부터 4일간 구미·포항·경산 개최...공모전 총상금 1억 원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도가 오는 9월 3일부터 4일간 구미·포항·경산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준비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영상제는 3개 도시의 산업 인프라를 연계해 AI와 가상융합 산업 관련 콘텐츠와 기술을 선보이는 문화·산업 교류 행사로 운영된다.

영상제와 연계한 글로벌 AI 영상 공모전은 3월 1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시작한다.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공모 분야는 창작·광고·게임·숏폼 등 4개 부문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가 대상이다. 초·중·고교생부터 대학생, 일반인, 전문 제작사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대학생 부문을 신설해 청년층 참여를 확대했다. 총상금은 1억 원 규모다. 수상작은 영상제 기간 중 공식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기업 연계 광고 제작 참여 등 후속 활동 기회도 제공된다.

도는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2월 1일 일본 디지털콘텐츠협회(DCAJ)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수상작의 해외 교류 및 공동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AI·가상융합 체험형 콘텐츠 공모'도 진행한다. 선정된 콘텐츠는 사업화 지원을 거쳐 실제 체험 공간으로 구현된다.

행사 기간 구미에서는 기업 전시관이 운영된다. AI, 메타버스, XR 관련 기업과 AI 콘텐츠 제작사,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전시는 체험형 중심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관련 플랫폼과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산업 적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포항에서는 'AI 아트테크 어워즈'가 열린다. AI 가상융합 특화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비주얼 크리에이티브상, VFX 기술상, 버추얼 프로덕션상 등 기술 중심 부문을 운영한다. AI 기반 영상 제작 인력과 콘텐츠 역량을 조명한다는 취지다.

경산에서는 게임을 주제로 한 체험형 행사가 마련된다. PS5, XBOX 콘솔게임 시연과 닌텐도 스위치2 체험이 예정돼 있다.

관람객이 부스를 순회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국내 대형 게임사와 경북 지역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도 추진한다.

박시균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영상제는 AI와 가상융합 콘텐츠 산업의 기술과 창작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산업과 인재 성장을 뒷받침하는 지속 가능한 콘텐츠 행사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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