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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AI 기반 아동 언어재활 도입…육아센터-이천병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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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 전경.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아동의 언어 발달을 돕는 첨단 복지 모델 구축에 나선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지난 11일 취약 아동 발달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AI 기반 언어재활 디지털 치료 솔루션’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음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만 3세부터 만 7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언어재활 디지털 치료 솔루션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효과를 검증하고 지역사회 아동의 언어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조음장애 디지털 치료 솔루션 홍보 △조음장애가 의심 유아 선별검사 의뢰 및 대상자 모집 △솔루션 도입·운영 결과 공유 및 향후 협력 방안 논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과 육아·보육 전문기관이 협력해 아동 언어발달 조음장애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선별부터 치료 연계까지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병원 관계자는 “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음장애 조기 선별과 치료 연계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공공의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백소영 센터장은 “언어발달은 아동의 전반적인 성장과 학습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언어재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아동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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