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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54주 연속 '상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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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2월3주 동향⋯성동·강서구 0.29% '최고치'
매물 부족에 전셋값도 0.08%↑⋯매매·전세 동반 상승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54주 연속 오르며 1년 넘게 쉼 없는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명절 연휴 영향으로 매수 문의는 잠시 주춤했으나, 선호 단지를 향한 대기 수요가 유입되며 상승 기조를 유지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2월 3주(지난 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5% 상승했다. 지난주(0.22%)보다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으나, 지난해 2월 1주 상승 전환 이후 54주 연속(공표 기준) 상승세를 이어갔다.

자치구별로는 강북권에서 성동구(0.29%)가 하왕십리·행당동 위주로, 광진구(0.27%)는 자양·광장동 학군지 위주로 크게 올랐다. 강남권에서는 강서구(0.29%)가 염창·화곡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관악구(0.27%)와 구로구(0.25%)가 그 뒤를 이었다.

서울 아파트값이 54주 연속 상승하며 1년 넘게 오름세를 이어갔다. 사진은 한국부동산원이 분석한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표. [사진=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값이 54주 연속 상승하며 1년 넘게 오름세를 이어갔다. 사진은 한국부동산원이 분석한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표. [사진=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명절 연휴 영향으로 전반적인 거래와 매수 문의는 감소했다"면서도 "선호도 높은 대단지, 역세권, 학군지 및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며 서울 전체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인천은 0.03%, 경기는 0.08% 오르며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0.10% 상승했다. 지방은 0.02% 오르며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전국 아파트값은 0.06% 올랐다. 시도별로는 울산(0.11%), 전북(0.07%), 경남(0.04%) 등은 상승한 반면, 제주(-0.05%), 광주(-0.02%), 대구(-0.02%) 등은 하락했다. 세종(0.00%)은 보합 전환했다.

공표지역 181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의 수(107→106개)는 소폭 감소했고, 하락 지역의 수(70개)는 동일하게 유지됐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한 주 새 0.07% 상승했다. 수도권이 0.09% 상승한 가운데 서울은 0.08% 올랐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6%, 0.11%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은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역세권 인근 대단지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며 상승 거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노원구(0.21%)가 상계·중계동 구축 위주로, 성동구(0.20%)가 하왕십리·옥수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컸다. 경기도에서는 수원 영통구(0.40%)와 화성 동탄구(0.29%)가 대단지 및 선호 단지 위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지방 전셋값은 0.05% 올랐다. 5대 광역시는 0.07%, 세종은 0.07%, 8개도는 0.03%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부산(0.12%), 울산(0.12%), 전북(0.09%) 등이 상승했고, 제주(-0.05%)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공표지역 181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의 수(151→144개)는 소폭 감소, 보합 지역의 수(6→13개)는 증가, 하락 지역의 수(24개)는 동일하게 유지됐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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