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2000년대 PC방 장악한 '리니지·디아블로2'…다시 인기 점화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PC방 2위 오른 '리니지 클래식' 26년만에 신규 클래스 선보인 '디아블로2'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2000년대초 PC방에서 인기를 '리니지'와 '디아블로2'가 다시 흥하고 있다. 초창기 모습을 재현한 클래식 버전 출시와 장장 25년 만에 이뤄진 업데이트에 힘입어 중장년층 게이머들이 유입된 결과다.

19일 PC방 정보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엔씨소프트가 지난 7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 클래식이 PC방 종합 순위 2위(점유율 8.71%)를 기록 중이다.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점유율 35.76%)'의 뒤를 잇는 성적으로, 국내 RPG 장르 중 1위에 해당한다.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소프트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PC MMORPG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기존 리니지 IP의 핵심 콘텐츠를 추가하는 한편 과거에 다뤄지지 않았던 스토리나 리니지 클래식만의 오리지널 신규 콘텐츠도 선보여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11일부터 월정액(2만9700원)을 통한 유료화가 시작된 바 있다.

'리니지 클래식'. [사진=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 [사진=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 [사진=엔씨소프트]
'디아블로2'에 추가된 악마술사. [사진=블리자드]

PC방 인기 순위 20위권 바깥에 머물던 블리자드의 '디아블로2: 레저렉션'도 장장 25년만의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종합 순위 15위로 상승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2000년 출시된 디아블로2의 그래픽 리마스터 버전으로 2021년부터 서비스되고 있다.

블리자드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디아블로 프랜차이즈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2일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 '악마술사의 군림' DLC를 공개했다. 출시된지 26년차를 맞은 디아블로2에 여덟번째 직업인 '악마술사'를 비롯해 신규 엔드 콘텐츠, 편의 기능 강화 등을 선보여 게임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리니지와 디아블로2는 '스타크래프트'와 더불어 2000년대 PC방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다. 클래식 버전 출시 및 신규 업데이트에 힘입어 당시 추억을 가진 중장년 게이머들이 유입되며 인기 지표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게임트릭스 측은 리니지 클래식에 대해 "초기 리니지의 핵심 시스템을 기반으로 설계돼 플레이 부담과 긴장감을 동시에 유지하며, 자동사냥 및 편의 기능을 제한해 이용자의 직접 조작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이로 인해 플레이 시간과 숙련도가 성과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과거 리니지 이용 경험이 있는 30~40대 이용자를 중심으로 복귀 수요가 발생해 단기적인 트래픽 상승이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아블로2는 신규 액트나 콘텐츠 등 추가 업데이트가 이어질 가능성이 열려 있어 관심이 쏠린다. 블리자드가 오는 9월 개최하는 블리즈컨에서 보다 많은 정보를 공개한다고 예고했기 때문이다. 브렌트 깁슨 '디아블로4' 게임 디렉터는 12일 진행된 '디아블로 30주년 스포트라이트' 방송에서 "오늘 발표는 9월 열릴 2026 블리즈컨으로 향하는 거대한 여정의 시작"이라고 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2000년대 PC방 장악한 '리니지·디아블로2'…다시 인기 점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