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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산란계 농장 AI 확진…38만 마리 살처분 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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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포천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며 방역 당국이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 대규모 산란계 농장에서 확진 판정이 나오자 즉각 살처분과 이동 통제 등 전면 차단 조치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창수면 소재 산란계 농장은 지난 16일 폐사 증가에 따른 의심 신고가 접수된 뒤 정밀검사를 거쳐 17일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됐다. 시는 확진 직후 농장 주변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출입 차량과 인원을 전면 통제했다.

또 방역 지침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양계 38만8천수에 대한 긴급 살처분을 추진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중앙역학조사반을 투입해 이동 동선과 접촉 가능성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발생 농가를 중심으로 설정된 방역대 내 가금농가에는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으며 보호지역과 예찰지역 농가에 대한 소독과 현장 점검도 대폭 강화됐다. 방역대 농가에 대해서는 전수 정밀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앞서 ‘2025-2026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대규모 농장과 밀집단지를 중심으로 통제초소 운영과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이어왔다. 이번 발생 이후에는 10만수 이상 사육 농가와 발생지 500m 이내 농가에 추가 통제초소를 설치하며 방역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했다.

백영현 시장은 17일 발생 농장을 직접 방문해 살처분 준비 상황과 방역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철저한 조치를 지시했다.

시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대 농가에 대한 예찰과 점검을 지속 강화하겠다”며 “가금농가는 이동제한 조치를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역 당국은 이번 AI 발생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 대응 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포천시청 전경 [사진=포천시]
/포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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