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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제 무너지면 도시도 없다”…추경호, 대구시장 출마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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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봉사 각오로 시장 도전…"경제·행정·정치 경험 총동원해 일자리 도시 만들겠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에 나선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3선·대구 달성군)이 대구시장 출마 배경과 비전을 밝히며 “대구 경제를 살리는 데 인생의 마지막 공적 역할을 쏟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의원은 18일 대구MBC ‘뉴스플러스’ 인터뷰에서 출마 계기에 대해 “최근 몇 달간 지역을 돌며 시민과 여론 주도층을 만나본 결과 대구 경제가 단순한 침체가 아니라 구조적 위기 상황이라는 절박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추경호 페이스북 캡처]

이어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고 돌아오지 않는 현실이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경제부총리와 35년 경제관료 경력, 3선 국회의원과 원내대표 경험을 언급하며 “경제, 행정, 정치력을 모두 아우르는 경험을 활용해 대구 경제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대구 경제 부진의 원인을 경기 사이클이 아닌 산업구조 전환 지연에서 찾았다.

그는 “미래 모빌리티, 로봇, AI 등 첨단 전략산업 중심으로 산업 체질을 바꾸고, 기존 섬유·기계·부품 제조업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에서 기업 하기 가장 좋은 도시를 만들어 투자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권이 다른 상황에서의 예산 확보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부는 어느 정권이든 전국 균형발전을 책임져야 한다”며 “설득력 있는 사업을 만들면 충분히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경제부총리 시절 축적한 정책 네트워크와 예산 확보 경험이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추경호 페이스북 캡처]

대구 제2국가산단 추진과 관련해서는 “16년 만에 지정된 국가산단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만큼 미래 전략산업 유치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2026년 산단 계획 수립과 규제 완화를 통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권 도전용 징검다리’ 우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추 의원은 “대구시장은 중앙정치로 가기 위한 디딤돌이 돼서는 안 된다”며 “시장으로 오게 된다면 온몸을 던져 시민에게 헌신하는 것이 공직의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 “다음 정치 행보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성공한 시장으로 시민에게 박수받고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구는 한때 3대 도시였지만 지금은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며 “공직사회의 에너지를 다시 살리고 시민의 자존심과 자신감을 회복해 제2의 도약을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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