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가 방사광가속기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올해 ‘산업체 방사광가속기 활용 역량 강화 사업’과 ‘방사광가속기 미래인재 양성사업’을 병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내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체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은 방사광가속기 기본 이론 교육, 가속기 연구시설 견학, 분야별 전문가 매칭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별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활용 가능성 분석과 실험 연계를 추진하고, 실질적인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인재 양성사업은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한다.
찾아가는 가속기 교실, 연구·체험형 교육, 가속기 캠프, 특목고·특성화고 대상 심화 과정 등 방사광가속기의 원리 이해부터 진로 탐색까지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 연구 장비를 가상현실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기반 연구 장비 체험 프로그램’도 올해 도입된다.
전광호 충북도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은 “방사광가속기는 충북의 미래 핵심 연구 인프라인 만큼 산업과 교육을 연계한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구축 중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4세대)는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핵심 인프라다.
원자 수준의 미세 물질을 관찰할 수 있어 ‘꿈의 현미경’으로도 불린다.
총 1조1643억원이 투입돼 오창테크노폴리스 54만㎡ 부지에 조성되며, 오는 2029~2030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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