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의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해피콜’ 서비스 이용자가 최근 3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청주시에 따르면 해피콜 등록 이용자는 2022년 12월 7961명에서 2025년 12월 1만5787명으로 3년간 7826명(98.3%) 늘었다.
고령 인구 증가와 교통약자 이동 지원 수요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증가하는 이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시는 기간제 근로자 14명을 추가 채용해 배차 지연을 완화하고 운영 안전성을 보완했다.
월 의무 수행 건수를 기존 130건에서 200건으로 올리고, 승·하차 시 운전원의 직접 보조 의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등 서비스 책임성과 품질관리 기준도 강화했다.
그 결과, 해피콜 평균 대기시간은 19.17분으로 서울·인천 등 광역단체 평균 대기시간(29.75분)보다 10분 이상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 지원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 직영 자가용 승용차 6대를 신규 도입해 비휠체어 교통약자 수요를 대응력할 계획이다.
오송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특별교통수단 전용 승강장 설치도 검토하는 등 이용 환경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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