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설 연휴에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은 약 72만명으로 집계됐다. 나라별로는 일본 방문객이 가장 많았다.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13~18일 엿새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여객은 환승객을 포함해 71만888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설 연휴를 앞둔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추국장에서 이용객들이 탑승수속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359575ca72a202.jpg)
국가별로는 일본이 18만543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은 12만3486명으로 뒤를 이었다. 동남아 지역은 20만4084명, 유럽은 3만5740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연휴는 5일로 비교적 짧아 장거리보다 2~3시간 내 이동이 가능한 일본의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항공사별로도 일본 노선 강세가 뚜렷했다. 제주항공의 인천발 도쿄(나리타) 오사카 삿포로 오키나와 노선은 모두 90% 중반대 예약률을 보였다. 특히 인천~후쿠오카와 인천~히로시카 노선은 잔여 좌석을 찾기 어려운 만석 수준으로 집계됐다.
소도시 노선도 강세다. 에어서울은 요나고 다카마쓰 등 소도시 노선 예약률이 오사카 도쿄 등 대도시를 넘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요가 집중되자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임시편 투입과 증편으로 대응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연휴 기간 왕복 기준 15편의 임시편을 운항한다. 인천발 방콕 오키나와 사이판 노선을 확대했다. 대구별 도쿄 노선은 5회 증편했고, 대구발 다낭 타이베이 홍콩 노선과 부산발 홍콩 노선에도 추가 항공기를 투입했다.
진에어는 인천~오사카 인천~보홀 노선을 기존 하루 1편에서 2편으로 늘렸고, 에어부산은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왕복 3회 임시편을 편성했다.
공사 관계자는 "공항에 너무 일찍 도착할 경우 혼잡이 가중될 수 있다"며 "편리한 공항 이용을 위해 대중교통과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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