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이강덕 "통합단체장 불출마 선언하라"...이철우 지사 향해 행정통합 책임론 제기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지역 백년대계 문제에 선거 셈법 개입, 통합 진정성 의심
1대1 토론 제안.."도지사 답변 없어" 거듭 촉구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인 이강덕 전 포항시장이 15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향해 행정통합 이후 통합단체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라고 공개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행정통합 이후 그 결과가 경북도민의 피해로 돌아올 경우, 그 책임을 누가 질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책임소재가 없다"며 "행정통합 추진이 정치적 계산이 아닌 진정성에 따른 것이라면 도지사께서 통합단체장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강덕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사진=이강덕 캠프]

그는 또 "행정통합에 앞서 선행돼야 할 재정 문제와 권한 이양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제시하지 않은 채, 20조원 지원 등 장밋빛 전망만을 내세우고 있다"며 "경북의 미래를 진정으로 걱정하는 행정가라면 정치적 셈법이 아닌 책임 있는 행동으로 진정성을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통합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행정통합은 중앙과 지방의 권한 재편, 재정 재배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까지 얽힌 중대한 사안"이라며 "속도전이 아닌 충분한 준비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통합 추진이 정치공학적 계산과 맞물려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지역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문제에 선거 유불리를 따지는 정치적 셈법이 개입되는 순간, 통합의 진정성은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며 "통합은 정치적 결단으로 밀어붙일 사안이 아니라 주민 동의로 완성해야 할 과제"라고 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기자간담회에서 행정통합 문제를 놓고 이 지사에게 1대1 공개 토론을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별도의 공식 입장이나 답변이 나오지 않았다며, 공개 토론에 응할 것을 거듭 요구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강덕 "통합단체장 불출마 선언하라"...이철우 지사 향해 행정통합 책임론 제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