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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값 무서워 장사 끊겼심더”…주호영, 설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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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대목 체감경기 살피며 무료급식 봉사·전통시장 장보기…“민생 체감 대책 국회서 풀겠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의원님. 과일값이 너무 올라서 너무 올라서 제수용품 찾는 손님이 뚝 끊겼심더. 장사가 이래 안 돼서 우야겠능교"

설명절을 사흘 앞둔 14일 대구 수성구 신매시장에서 한 과일가게 상인이 매대를 둘러보는 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대구수성)에게 한숨을 쉬며 하소연했다. 민생 경제를 살필 목적으로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에서 장보기에 나선 주 부의장의 표정에도 무거운 기색이 역력했다.

설명절 장보기와 물가점검에 나선 주호영 의원이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주호영 국회부의장실]

주 부의장은 이후 시장을 샅샅이 뒤지며 본격적인 '장바구니 물가' 점검에 나섰다. 사과와 배 등 제수용품의 가격을 직접 묻고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환을 청취했다.

특히 임대료 부담과 인건비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호소하는 목소리에 공감하며 상인들의 건의 사항을 꼼꼼히 메모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좁은 골목에 인파가 몰리는 명절 특성을 고려해 시장 내 소방 시설과 보행로 안전 상태를 살피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기도 했다.

주 부의장은 이날도 함께 장보기에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시·구의원과 상인들에게 '게임의 룰 변경'을 강조했다. 기업이 들어와야 민생 경제도 회복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이날 일정은 대동시장에서 '따뜻한 나눔'으로 시작됐다. 주 부의장은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에 팔을 걷어붙였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국과 밥을 직접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일일이 챙겼다.

그는 “명절이 더 외롭게 느껴질 수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정치권이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무료급식 봉사 [사진=주호영 국회부의장실]

최근 지역 청년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난 주 부의장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상인들과의 만남을 마친 주 부의장은 "현장에 나와 직접 장바구니를 들어보니 '물가가 무서워 지갑 열기가 두렵다'는 시민들의 탄식이 온몸으로 와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너져가는 골목상권을 살리고 밥상 물가를 안정시키는 일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단순히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위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인들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전통시장 지원 법안과 민생 예산을 국회에서 관철하겠다"고 피력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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